■2일째
2일째는아칸호반(阿寒湖畔)・테시카가(弟子屈)주변을 소개하겠습니다.
이번코스는 3일간의 일정중 시간이 가장 많이 소요되는 코스이므로 전부 다 돌아보기시에는 조금 힘들수도 있으므로 상황에 따라 조정하시기 바랍니다.
코스의 개요입니다만,
쿠시로시내(釧路市内)→아칸호반(阿寒湖畔)→온네토(オンネトー)→비호로전망대(美幌展望台)→스나유(砂湯)→이오산(硫黄山)→마슈호(摩周湖)→900초원(900草原)→쿠시로시내(釧路市内)입니다.
쿠시로시내에서 아칸호반까지의 거리는 약72Km、1시간20분정도 소요가됩니다.
아칸호반은 마리모전시관찰센터등을 유람선을 타고 돌 수도 있고, 봇케(ボッケ:진흙화산이란 뜻)와 호반을 산책하시면서 돌아 볼 수도 있습니다.
온네토(オンネトー)는 아칸호반에서 약20Km(약25분)거리에 있습니다.
온네토는 시간과 계절에 따라 호수의 색이 변하므로「오색연못」이라고도 불립니다.
온네토에서 77Km(약1시간25분)이동하시면「비호로토오게(美幌峠)」에 도착합니다.
비호로토오게(美幌峠)의 정상에 휴게소(ぐるっとパノラマ美幌峠)가 있고, 그 휴게소에 있는 전망대에서는 일본 최대의 칼데라호인 굿샤로코를 내려다 볼 수가 있습니다.
스나유(砂湯)는 비호로토오게에서37.5Km(약40분) 거리에 있습니다.
스나유로 가는 도중에는 「와코토한토(和琴半島)」도 있으므로 시간에 여유가 있으시면 들러 보시는것도 좋으실겁니다.
와코토한토에서 스나유로 가는길은「쿳시도로(クッシー街道)」로 불리는 도로로, 드라이브 하시기에는 최적의 도로입니다.
※「쿳시(クッシー)」는1973년 쿳샤코로에서 목격증언이 있는 미확인생물(UMA)입니다.
스나유의 모래사장을 파면 온천이 나와 노천온천이 되는 곳입니다.
노천온천이라고 해도 들어가는 사람은 거의 없으나, 발을 담글수 있는 온천이 있으니 한번 이용해 보시는것도 좋으리라 봅니다.
※사진은 스나유의 식당에서 파는「쿳시라면(クッシーラーメン)」
「이오산(硫黄山)」은 스나유에서 약10Km떨어진 곳에 있습니다.
주차장은 유료(500円)입니다만, 마슈호 제1전망대도 같이 이용이 가능합니다.
이오산은「아토사누프리(アトサヌプリ)」의 다른 이름입니다.
이오산에서 약15Km(약20분)을 달리면 마슈호(摩周湖)가 나옵니다.
「마슈호제1전망대(摩周湖第一展望台)」로 가는 도중의 도로변에는 「마슈호제3전망대(摩周湖第三展望台)」도 있으니 도중에 멈춰서 보는것도 좋으실겁니다.
마슈호는 안개가 많아서「안개의 마슈호(霧の摩周湖)」라고도 불립니다.
「마슈호제1전망대(摩周湖第一展望台)」의 반대쪽에는 「우라마슈호전망대(裏摩周湖展望台)」가 있어서 마슈호제1전망대가 안개로 마슈호를 보지 못할때에도 우라마슈호전망대에서는 마슈호를 볼 가능성이 있습니다.
※마슈호제1전망대에서 우라마슈호전망대까지는 1시간정도 걸립니다.
마슈호에서15Km거리에는「900초원(900草原)」이 있습니다.
언덕에 펼쳐지는 대초원의 파노라마의 경치는 정말 멋집니다.
900초원에는 쉴 수있는 공간도 있어서 식사도 가능합니다.
※영업시간:오전10시30분~15시30분(4월~10월말까지)
900초원을 마지막으로 2일째의 여행이 끝납니다.
900초원에서 쿠시로시내까지는 약67Km、1시간20분정도 걸립니다.